K리그 1 37R 프리뷰 [서울 vs 울산]

안녕하세요. 라인골드 501입니다.  37R 프리뷰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경기! 서울과 울산의 경기입니다.

출처:네이버 스포츠

 

2024년 11월 10일(일) 오후 2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서울과 울산의 37R 경기가 열립니다.

현재 서울은 승점 54점으로 4위, 울산은 68점으로 1위입니다. 울산은 조기 우승 3연패를 확정한 상황이라 엄청난 타이틀이 걸린 경기는 아닙니다.

울산은 2017년 10월 마지막 패배 이후 서울을 상대로 7년 동안 21경기 동안 패하지 않은 천적 관계를 어떻게든 유지하는 것이 목표일 것 같고요.

서울은 올해 전북 징크스를 깬 데 이어서 울산 징크스도 마지막엔 깨길 바랄 것 같습니다. 50만 관중 목표도 계속해서 도전할 것으로 보이고요.

울산 징크스!! 반드시 깬다 - 서울

최소 4위를 목표로 하는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이날 승점을 따는 게 필요합니다.

서울은 올 시즌 주닝요 피지컬 코치가 합류한 덕인지 근육 부상자가 눈에 띄게 없는 상황입니다. 

기성용선수가 복귀한 뒤에 장기 결장자는 허리를 다친 이상민선수 1명 정도고요. 그런데 두 경기를 남겨놓고 부상자가 1명 추가됐습니다. 바로 윙어 윌리안선수인데요. 지난 포항전에서 내전근을 다쳐서 울산전 출전이 어렵고요. 지금 동기부여 차원에서 윙어 포지션에 다양한 선수를 기용할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윌리안의 부상으로 아주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챔 무득점 4연패!! 어쩔~~~ - 울산

울산은 5일에 조호르 원정에 다녀왔습니다. 충격적인 0대 3 패배에 사실 저도 깜짝 놀랐는데요. 아챔 4연패, 그것도 무득점 4연패라 더욱 충격적입니다. 

이 충격에 빠진 분위기를 얼마나 빨리 바꾸느냐가 울산의 최대 고민이자 목표일 것 같습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아챔에서는 못하고 리그에서는 잘하는 패턴인데 이 패턴대로 리근에서 다시 반등을 할 수 있을지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조기 우승 확정으로 중요도는 살짝 떨어질 수 있지만 김판곤감독 입장에서는 팬심을 얻는 그런 차원에서도 이 경기를 놓치기 싫어할 것 같습니다. 장거리 이동에 따른 체력도 살펴야 하기 때문에 로테이션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호르전에서 김영권과 마테우스가 부상으로 전반전에 빠졌었는데 아마도 김영권선수는 출전이 힘들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하지만 고승범, 이명재선수는 다시 돌아올 것을 보이고 야고처럼 부상자가 조금 있어서 아주 큰 폭의 로테이션은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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