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태국전 축구 국가대표 선발명단 예상

안녕하세요. 라인골드501입니다. 오늘은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경기가 있는 날입니다. 바로 태국전인데요. 지난 아시안컵 당시 국가대표팀 내 하극상 사태로 인해 어수선한 분위기로 잠시 내홍을 겪었는데 오늘 경기로 말끔하게 정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제 이강인 선수의 대국민 사과와 손흥민 선수의 인터뷰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 사태가 마무리되어 가는 분위기인 것은 틀림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가 어쩌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반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데 반드시 좋은 결과로 국민들에게 다시 사랑받는 대표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면서 오늘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한국 VS 태국 일정

금일 오후 8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태국전이 열립니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선발 명단 예측 및 분석

 

1. 골키퍼 

골키퍼 포지션은 아무래도 오랜 경험과 리그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조현우 선수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 같습니다. 김승규 선수의 부상으로 인해 현재 대표팀 붙박이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조현우 선수의 활약을 오늘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2. 수비(DF)

오늘 경기에서 포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김민재 선수와 권경원 선수가 중앙 수비수로 양 사이드에는 김진수 선수와 설영우 선수 또는 김문환 선수가 선발로 나설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김영권 선수는 리그 경기에서 실수가 많아지는 등 컨디션이 좋지 않아 보입니다. 이른 득점 또는 다 득점 상황이 된다면 이명재 선수의 대표팀 데뷔전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3. 미드필더(MF)

오랜만에 대표팀에 승선한 엄원상 선수의 부상 소식은 많은 아쉬움 남습니다. 빠른 발을 이용한 시원한 사이드 돌파가 일품인데 이번에 볼 수 없어 더욱 아쉬운데요. 그래도 송민규 선수의 대체 발탁으로 그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미드필더는 늘 꾸준하게 선발에 이름을 올린 이재성 선수와 황인범 선수를 비롯하여 캡틴 손흥민 선수와 논란의 주인공 이강인 선수가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강인 선수의 리그 경기로 인한 체력 안배를 생각한다며 오랜만에 대표님에 승선한 백승호 선수도 선발 명단에 이름을 충분히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마찬가지로 이른 득점과 다득점 경기로 이어진다면 홍현석 선수와 정우영 선수 등도 교체 출전이 가능해 보입니다.

 

4. 공격수(FW)

늦은 나이에 처음 대표팀에 발탁된 주민규 선수는 그간 설움을 한방에 날려버리려는 간절함과 골에 대한 집중력이 돋보이는 선수여서 황선홍 감독의 선택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경험으로 리그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 선수의 멋진 플레이를 오늘 경기에서 모두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C조 현재 순위 

 

현재 C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오늘 경기에서도 무난한 승리가 예상됩니다. 태국은 1승 1패로 조 2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지난 중국전에서 1:2로 패하면서 감독을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습니다. 직전 감독을 보좌하는 테크니컬 디렉터였던 이시이 마사 타다 태국 감독은 일본 출신으로 일본 J리그와 태국리그에서 다수 감독 경력을 쌓아온 인물입니다. 일본 축구를 접목하여 어떤 경기력으로 나설지 오늘 경기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