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김민재, 8월 런던에서 맞대결 확정

안녕하세요. 라인골드501입니다. 지난 태국과의 2차전에서 3:0 승리를 가져오며 그동안 쌓였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불신을 한 번에 불식시켰는데요. 3골 중 두 번째 골인 손흥민 선수와 이강인 선수의 합작골은 많은 국민들이 원하던 모습이라 더욱 의미가 있었던 골이었습니다. 이러한 기분 좋은 소식과 더불어 또 하나의 빅게임이 성사되었는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2024년 08월11일 토트넘 VS 뮌헨 확정

8월 프리시즌 토트넘과 뮌헨 맞대결 성사

오는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토트넘과 뮌헨의 프리시즌 친선경기가 확정되어 공개되었습니다. 손흥민 선수와 김민재 선수의 맞대결이 성사된 것인데요. 우리나라에서 경기가 진행되지 않아 다소 아쉽지만 많은 축구팬들에게는 아주 즐겁고 흥분되는 소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토트넘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은 오는 8월에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지트 몰타컵에서 뮌헨과 맞붙는다. 구단의 역대 최다 득점자인 해리 케인과 오랜 경력의 수비수 에릭 다이어가 최근 뮌헨에 합류한 만큼 새 시즌을 알리는 이 경기는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번 경기는 뮌헨과 12번째 맞대결이자 홈에서 열리는 네 번째 맞대결이 될 것이다. 우리는 40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 컵에서 뮌헨을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우리의 마지막 만남은 2019-20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UCL)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뮌헨 구단도 홈페이지를 통해 ' 뮌헨이 8월 토트넘의 홈구장을 방문해 친선 경기를 펼친다. 비지트 몰타컵의 일환으로 프리미어리그(PL)와 경기를 갖는다. 이번 경기에서 케인과 다이어가 전 소속팀을 상대하는데 두 선수는 이번 시즌 뮌헨으로 이적하기 전까지 북런던에서 오랜 세월을 보냈다'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또한 맞대결에 대해서도 설명했는데요. 뮌헨은 '뮌헨과 토트넘의 마지막 만남은 2019-20 시즌 UCL 조별리그였다. 뮌헨은 영국에서 열린 1차전에서 7-2로 승리했고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차전에선 3-1로 이겼다'라고 전하며 승리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볼거리 가득 - 손흥민 VS 김민재, 손흥민 VS 케인

이번 경기가 성사되면서 많은 관심거리와 볼거리가 많습니다. 

먼저 손흥민과 김민재 선수의 맞대결입니다. 이전까지 상대팀으로 만난 적이 없는 두 선수는 이번 맞대결에서 창과 방패의 명승부를 기대해 볼만합니다. 최근 김민재 선수는 소속팀 내에서 약간의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결코 후보선수로 남아 있을 선수가 아니기에 이번 맞대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하여 창과 방패의 명승부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손흥민과 케인의 맞대결입니다. 

손흥민 선수는 2015-16 시즌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캐인과 인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두 선수의 호흡은 최고 중에 최고였죠. 서로의 장점과 스타일을 명확하게 인지하고 있었고 이를 활용해 여러 멋진 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손케 듀오는 PL에서 47골을 합작하며 PL 역사상 최고의 듀오가 되었고, 골 분포도 손흥민 24골, 케인 23골로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환상적인 듀오가 이제는 서로를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 되었는데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궁금해집니다.

뮌헨의 올여름 한국 방문 예약

한편, 뮌헨은 올해 여름 한국을 방문한다고 합니다.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개최를 확정하고, 첫 번째 초청팀을 공식 발표했는데 그 팀이 바로 뮌헨이라고 하네요.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면 1900년 창단 이후 사상 최초라고 하는데요. 독일 분데스리가 최고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국내 축구팬들의 기대에 상응하는 경기력으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아무튼 2024년 슬프고 걱정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많은 팬들의 질타와 걱정을 샀던 축구 국가대표팀!!

지난 태국전 승리를 계기로 예전의 모습을 되찾아 더욱 성숙하고 발전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의 면모를 다시금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끝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