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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축구 관련 소식

김민재 이강인 조규성 황인범 해외파 소식(24.05.13)

by 라인골드501 2024.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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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인골드 501입니다. 오늘은 해외파 우리 선수들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김민재 선수, 이강인 선수, 조규성 선수, 황인범 선수의 소식인데요. 어떤 활약을 펼쳤는지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뮌헨 김민재 (시즌 마지막 홈경기 선발 출장, 후반 발목 부상으로 교체)

2024년 05월 13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분데스리가 33라운드 볼프스부르크와 홈 마지막 경기에서 김민재 선수는 선발 출장하여 팀 2:0 승리에 견인했는데요. 그런데 아쉽게도 후반 27분 상대팀 공격수 요나스 빈 선수와 경합과정에서 왼쪽 발목을 다쳐 더리흐트 선수와 교체되었습니다.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어 뮌헨 구단 뿐만 아니라 팬들도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무실점 경기였음에도 불구하고 평점 3점으로 김민재 선수에 대한 평가는 다소 박한 느낌이었습니다. 

 

한편, 최근 들어 꾸준하게 들려오는 김민재 선수의 방출설에 대해 홈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나선 기자회견에서 투헬 감독은 김민재 선수를 감싸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재 선수의 첫 시즌을 평가해달라. 레알 마드리드와 1차전 이후 김민재 선수의 경기력에 대해 어떻게 봤나?'라는 물음에 투헬 감독은 '전반적으로 나는 김민재와 함께해 정말 행복하다. 물론 불행하게도 레알 마드리드와의 1차전처럼 그가 실수를 한 적도 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신뢰할 수 있는 존재였다. 아시안컵까지 그는 매 경기를 뛰었고, 쉴 틈도 없었다.'라고 답했는데요. 이어 '김민재에 대한 나의 요약된 평을 말하자면 김민재는 모든 축구 선수의 커리어에서 발생하는 약간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가 행동하는 방식과 그의 성격에 관해 매우 긍정적이라는 것'이라며 '김민재가 뮌헨에 와 너무 기쁘다. 뮌헨이 최고의 정신력을 지닌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치켜세웠습니다. 

김민재 선수를 응원하는 팬 입장에서 투헬 감독의 이번 발언은 병 주고 약 주는 듯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흔들림 없이 묵묵히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김민재 선수가 자랑스럽습니다. 반드시 최고의 팀에서 최고의 활약으로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PSG 이강인 마지막 홈경기 62분 활약 팀은 1:3 패배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선수는 2024년 05월 13일(한국시간) 리그 10위 툴루즈와의 마지막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62분간 활약했는데요. 아쉽게도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팀은 1:3 완패하며 8개월 만에 리그 경기 패배를 맛봤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오른쪽 측면에 배치되어 몇 차례 날카로운 크로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공격포인트는 올리지 못했습니다. 사실 시즌 막판 리그 우승이 확정되어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되지 않는 듯 보였습니다. 음바페가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이 확정된 가운데 다음 시즌 이강인 선수의 활약에도 어느 정도 영향이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이번 시즌 2골 3 도움을 기록 중인 이강인 선수의 다음 시즌 더 많은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미트윌란 조규성 유럽 진출 첫 시즌 우승과 득점왕 달성할 수 있을까

덴마크 수페르리가 미트윌란에서 활약 중인 조규성 선수가 2023-2024시즌 덴마크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라운드 7라운드 오르후스와 홈경기에서 1골 1 도움을 기록했는데요. 조규성 선수의 멋진 활약 덕분에 팀은 2:1로 승리했습니다.

이번 승리로 2연승을 달린 미트윌란(18승 4무 7패. 승점 58)은 선두 코펜하겐(18승 4무 7패)과 승점 격차를 없앴으나 골 득실에서 뒤져 리그 2위를 마크 중입니다.

 

사실 조규성 선수의 이번 득점은 최근 5경기 연속 득점이 없는 상태에서 나온 것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데요. 5경기 동안 골침묵하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치고 올라와 득점 선두를 내주는 상황에서 이번 득점으로 리그 12호 골을 기록하며 득점 2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시즌 종료까지 3경기가 남아있는데요. 공교롭게도 오는 17일 열릴 다음 경기가 코펜하겐과 경기여서 이경기의 승자가 우승 경쟁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또한 현재 득점 선두와 1골 차인  조규성 선수가 남은 3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한다면 유럽 무대 진출 첫 시즌부터 득점왕 트로피를 쟁취할 수 있어 남은 3경기에 더욱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비록 빅리그는 아니지만 유럽 진출 첫해에 리그 우승과 득점왕에 근접한 조규성 선수!

마무리 잘해서 리그 우승도 하고 득점왕에도 올라서 빅리그로 진출했으면 좋겠습니다. 조규성 선수의 멋진 활약을 기대하겠습니다.

즈베즈다 황인범 결승골로 팀 승리 견인

세리비아 수페르리가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번 선수가 2023-2024시즌 세리비아 수페르리가 35라운드 라드니츠키와의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 3:2 승리에 견인했습니다.

일찌감치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즈베즈다는 29승 3무 3패(승점 90점)로 압도적 리그 1위를 유지했는데요. 황인범 선수의 활약으로 3연승을 이어가며 기분 좋은 시즌 마무리를 준비하는 듯합니다. 

이번 홈경기에서 황인범 선수는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는데요. 팀이 2:1로 앞서던 전반 35분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페널티 구역 오른쪽 측면으로 돌파한 피터 올라잉카 선수가 중앙으로 꺾어 패스를 이어 주자 문전에서 왼발 논스톱 슛으로 라드니츠키이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한편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황인범 선수는 축구 통계 매체 소파스코어에서 발표한 평점에서 7.9점으로 팀 내 3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황인범 선수는 패스 성골률 86%, 키 패스 4회, 가로채기 1회, 피 파울 1회 등을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황인범 선수의 활약이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득점과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황인범 선수의 다음 시즌도 기대가 됩니다. 빅리그로 진출해서 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으면 하는 바람과 함께 오늘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해외파 선수들의 매 경기 멋진 활약을 기대하며 언제나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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