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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관련 정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라인골드501 2024.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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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인골드 501입니다. 요즘 집갑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어떻게 확보할 수 있을까 고민 중이신 분들 많을 실 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한 방안으로 최근 많이 언급되고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개념과 필요성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을 개편한 형태로, 2018년 7월 새롭게 시행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하여 도입된 사업입니다. 이는 중산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으로,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일반적인 민간임대주택과는 달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아 건설되며, 입주자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임대료 인상률 제한, 초기 임대료 및 입주 자격 제한, 무주택자 우선 공급 등이 있습니다.

 

이런 유형의 주택이 필요한 이유는 서민들의 주거 불안정성이 크기 때문인데요. 특히 최근 몇 년간 급격한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인해 자기 보유 비율이 낮아지고 월세 비중이 높아지는 등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들의 주거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 이해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은 주로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째, 저렴한 임대료입니다. 주변 시세 대비 95% 이하로 책정되어 임차인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시켜 주며, 특히 일반공급의 경우 시세의 90~95%, 특별공급의 경우 70~85% 이하로 공급됩니다.

 

둘째, 장기간 거주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8년 이상 거주를 보장하며, 연 5% 이내로 임대료 인상이 제한되므로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습니다.

 

셋째, 다양한 입주자격입니다.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주거지원계층에 대해서는 특별공급 물량을 배정하고, 이들의 경제활동 특성 등을 고려하여 임대조건을 차등 적용하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특징들은 모두 서민들의 주거 안정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며, 동시에 부동산 시장의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입주 자격 및 신청 철차 알아보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입주 자격은 유형별로 다르므로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대상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이 있습니다.

 

특별공급의 경우 청년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미혼이며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30% 이하인 자야야 합니다. 신혼부부는 혼인기간 7년 이내의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일정 소득 및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고령자는 만 65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일반공급은 별도의 자격 제한이 없지만,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추첨으로 입주자를 선정합니다.

 

신청 절차는 사업자마다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집니다.

1. 입주자 모집공고 확인 : 사업자가 주택 공급계획에 따라 입주자 모집공고를 게시합니다. 공고문에는 임대 조건, 입주 자격, 신청 방법 등이 명시되어 있으므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2. 신청 접수 : 사업자가 지정한 신청 기간 내에 인터넷 또는 방문접수를 통해 신청합니다. 이때 제출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3. 당첨자 발표 : 신청자 중에서 입주자로 선정된 자를 발표합니다.

4. 계약 체결 : 당첨자는 사업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합니다.

5. 입주 : 계약 체결 후 입주 지정기간 내에 입주합니다.

 

임대료 책정 기준과 장기 거주의 장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는 시세 대비 90~95%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또 일부 유형에서는 임대료를 추가로 할인해 주거나, 월세를 지원해 주는 등의 혜택도 제공됩니다.

8~10년 이상 장기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이사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거주 기간 동안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어 있어 경제적 부담도 덜 수 있습니다. 

 

또 단지 내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생활 편의성이 높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피트니스센터, 북카페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러한 시설들은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입주민을 위한 주요 지원 정책 소개

대표적인 지원 정책으로 세액 공제가 있습니다.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을 임차한 무주택 세대주라면 연간 750만 원 한도 내에서 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단, 총급여액이 7천만 원 이하인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보증금 대출 지원도 제공됩니다. 최대 95%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도 연 1.2 ~ 2.9%로 저렴합니다. 신혼부부나 청년 등 특정 계층에게는 추가로 금리 우대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 외에도 연말정산, 소득공제,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입주자 모집 공고문이나 관련 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과 일반 임대주택의 차이점

가장 큰 차이점은 임대료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 대비 90 ~ 95% 수준으로 저렴하게 책정됩니다. 반면 일반 임대주택은 임대사업자가 임의로 가격을 결정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입주 자격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주택자만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과 자산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 반면 일반 임대주택은 이러한 제한이 없습니다.

 

또 다른 차이점은 임대 기간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8년 이상 거주할 수 있지만, 일반 임대주택은  대부분 2년 단위로 계약을 갱신해야 하며 최장 4년까지만 거주할 수 있습니다.

주요 도시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례 분석

서울시에서는 2018년부터 '역세권 청년주택'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로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며,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됩니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30~ 95% 수준으로 저렴하며, 입주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됩니다.

 

경기도에서는 '따복하우스'라는 이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신혼부부와 청년층에게 우선적으로 공급되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60 ~ 80% 수준으로 저렴합니다. 또 일부 따복하우스는 육아시설과 커뮤니티 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입주자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인천광역시에서는 '누구나 집'이라는 이름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역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85 ~95% 수준으로 저렴하고 10년간 거주할 수 있습니다.

 

미래 주거 정책의 방향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역할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따라 미래에는 소형 주택과 임대주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서민들의 주거 안정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기존의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공공성을 강화한 것으로, 임대료 인상률이 연 5% 이내로 제한되고,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되는 등 공공성이 강화되었습니다. 또 초기 임대룔 규제 대상에 포함시켜 저소득층의 입주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또, 도심 내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용도지역 변경 허용과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기금 출자와 융자 등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글을 마치며

오늘은 이렇게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개념부터 장점, 신청자격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더 많은 분들이 이 제도를 통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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